(사진 위)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이 제21회 세계지식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보다나은미래를위한반기문재단 제공, (사진 아래) 반기문 전 총장은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팬데노믹스 <세계 공존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제21회 세계지식포럼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에는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물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존 헤네시 회장,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마윈공익기금회 창립자)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반 총장은 이 행사에서 대표 환영사를 맡았다. 18일에는 반 전 총장과 마윈 창업자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반 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전 세계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경제가 더 활성화되고 지속돼야 한다”며 각국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미래 위기에 대처하고 공동의 번영을 위해 지금보다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아무리 강대국이고 자원이 많더라도 단일 국가가 이 같은 문제를 혼자 해결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지난 6월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격려한 바 있다. 그는 “스포츠닥터스의 국제적인 캠페인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보건의료단체로서 큰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지난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내 및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닥터스의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SNS에 응원 동참과 기부를 병행하는 캠페인으로 개인 SNS에 응원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인증한 뒤 #스포츠닥터스 #응원릴레이캠페인 #코로나19 #전세계의료진시민응원합니다 등 자유롭게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기부는 스포츠닥터스(후원계좌: 하나은행 352 910016 84504)에 1만원 후원으로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