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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 수출 허가 신청
  • 김세영 기자
  • 등록 2020-09-21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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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FDA 긴급사용승인, 유럽 CE 인증도 연내 추진

퀀타매트릭스(대표이사 권성훈)가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 ‘QPLEXTM COVID-19 test’의 개발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 허가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유전자증폭 검사법 기반의 분자진단 키트다. 또 비강 안쪽 벽면을 긁어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는 비인두강 채취 검사와 객담 검체를 통한 검사가 모두 가능하다. 

 

퀀타매트릭스는 키트 제품에 대해 이달 내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하고 연내 유럽 CE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퀀타매트릭스는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코로나19 진단 제품군을 더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분자진단 키트에 혈액에서 감염원(바이러스)만을 신속 분리/농축하는 기술을 적용해 검사 감도를 극대화함으로써 타액 검체를 통해서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퀀타매트릭스는 본 고감도 검사 키트 제품을 자사가 개발 중인 전자동화 장비에 적용한다. 감염원 분리/농축부터 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카트리지형 제품 출시도 계획 중이다. 자사의 다중진단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코로나19 외 여러 유사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까지 동시 진행할 수 있는 다중진단 키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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