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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변종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 박광원 기자
  • 등록 2021-02-01 14: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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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남아공발 포함 신종 변이 구분 가능

씨젠이 4가지 바이러스 유형에 대한 적합성을 한 번의 검사로 알아내는 진단키트를 개발해 전세계 시장에 출시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씨젠이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Allplex™ SARS-CoV-2 Variants Ⅰ Assay'로 기존 코로나19 유전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를 한 번의 검사로 검출 및 구분할 수 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은 PCR 검사나 항원∙항체 검사 방법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나 항체 형성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바이러스 유전자에서 변이가 발생한 부분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씨젠의 자체 특허기술과 노하우 기술들이 적용돼 있어 변이 바이러스 종을 높은 정확도로 판별해낼 수 있게 됐다. 


씨젠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 70개 국에서 영국발 코로나19 변이가 발견되고 확산되고 있다"며 "씨젠은 전세계인을 위협하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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